웹툰추천 – 3cm헌터
장르: SF, 생존
줄거리
갑자기 지구의 모든 인류가 3cm 처럼 작게 작아진다고??? 보잘것 없던 개미, 쥐, 청소기, 떡뽂이 등 일상의 모든 것들이 무섭게 다가온다. 그리고 작아진 사람들에게는 각자 고유한 능력이 부여되는데…세상 사람들이 작아지면서 발생하는 사건들, 그리고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찾아나서는 주인공과 그 동료들.. 이제는 아무도 믿을 수 없다….
그림체 및 감상평
이 웹툰을 보자마자 느낀 생각이.. 와 색감 진짜 미쳤다… 그림의 디테일도 디테일인데 색감을 정말 잘 표현한 것 같다. 암튼 그림체는 최상! 내용은 어떻게보면 세상사람들이 작아지고 초능력을 갖게 된다는 약간 유치할 수 있는 설정인데, 상상력을 자극하는 발상으로 초반 몰입도가 아주 높다. 다른 웹툰들과 마찬가지로 후반으로 갈수록 당연히 신선도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완결까지 아주 재미있게 읽은 SF 생존 웹툰이다. 생존물을 좋아하고 뭔가 새롭고 신선한 설정의 웹툰을 찾고있다면 강력추천!!
3cm헌터 내용소개 <사진출처 : 네이버웹툰 3cm헌터 무료보기 중>
작은 개미떼를 발로 밟는 장면이 등장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고 힘없는 개미를 보여주면서 시작하는 이유.. 조금만 있으면 알 수 있다.
주인공의 가족사가 나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인공은 어릴적 뺑소니사고를 당해 부모님이 그자리에서 돌아가시고 그 후 충격으로 휴우증을 앓고있는 친동생 미나를 돌보며 살아가고 있다.
미나를 지키기위해 일찍 철든 주인공… 그리고 세상의 대한 원망이 가득한 동생 미나는 작가로 데뷔하기 위해 소설을 쓰기 시작하는데
소설의 제목은 “작은 세상의 공주님이 살아남는 방법” 자신이 처한 상황을 소설에 반영한듯 보이는 제목… 그리고 그 소설속의 내용은 모든 인류가 작아진다는 설정…
동생 미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떡볶기를 사러 대형마트에서 줄을 서고 기다리는 중….
그리고 등장하는 작은 생쥐 한마리… 뭔가 사건이 터지기 직전…
두근….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는데… 잠시 후….
자신이 입고있던 팬티속? 에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데 그리고 둘러본 바깥풍경은 눈으로보고도 믿을 수가 없다.
세상의 모든 것이 커저버린…..세상 아니 사람들이 작아저버린 세상…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곳곳에서 들리기 시작한다.
떡뽂기 국물에 사람들이 익사하기 시작하고…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백화점 주인공역시 생쥐를 마주치게 되고…
무시무시한 생쥐… 의 반격.. 그림이 정말 디테일하다…
쥐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개되는 모든 사건들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 시킨다. 영화의 소재로도 사용되었지만 “사람들이 작아진다면?” 이란 소재를 가지고 정말 재미있게 잘 만든 웹툰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좀 다듬어서 SF영화로 만든다면 꽤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